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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총파업·입법청원 제대로 조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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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캐리어노동조합 작성일21-07-09 09:32 조회18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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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총파업·입법청원 제대로 조직하자

 

노조법 2조 개정, 교섭창구단일화 폐기, 노동3권 쟁취 결의대회 ··· “LG 재벌 노조탄압 중단하라

 

금속노조가 77일 오후 세종시 노동부 앞에서 노조 결의대회를 열고, 노조법 2조 개정, 교섭창구단일화 폐기, 노동3권 쟁취를 외쳤다.

 

코로나 19와 경찰도 교섭창구 강제단일화 폐기와 노조할 권리 쟁취를 염원하는 노동자들을 막을 수 없었다. 이날 노조법 2조 개정, 교섭창구단일화 폐기, 노동3권 쟁취 금속노조 결의대회900여 명의 조합원이 함께했다.

 

진환 한국지엠비정규직지회 교육부장과 황미진 KEC지회장이 공동으로 대회 사회를 맡았다. 두 사람은 매끄럽고 재치 있는 진행으로 참가 조합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금속노조 문화패의 힘찬 공연으로 집회의 막이 올랐다.

 

한껏 분위기가 오른 가운데 연단에 오른 김호규 금속노조 위원장은 추미애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이 자당 민주당 의원들을 끌어낸 채, 여당인 한나라당과 교섭창구단일화법을 날치기한 지 딱 10년째다. 추미애는 망치질 세 번으로 노동자들의 운명을 갈랐다. 징글징글하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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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가 77일 오후 노동부 앞에서 노조법 2조 개정, 교섭창구단일화 폐기, 노동3권 쟁취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세종=변백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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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규 금속노조 위원장이 77일 오후 노조법 2조 개정, 교섭창구단일화 폐기, 노동3권 쟁취 금속노조 결의대회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세종=변백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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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가 77노조법 2조 개정, 교섭창구단일화 폐기, 노동3권 쟁취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열고, 노동조합의 권리를 빼앗는 대표 악법인 교섭창구단일화제도 폐기와 하청노동자의 진짜 사장이 누구인지 확인하는 노조법 2조 개정을 요구하고 있다. 세종=변백선

금속노조가 77노조법 2조 개정, 교섭창구단일화 폐기, 노동3권 쟁취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열고, 노동조합의 권리를 빼앗는 대표 악법인 교섭창구단일화제도 폐기와 하청노동자의 진짜 사장이 누구인지 확인하는 노조법 2조 개정을 요구하고 있다. 세종=변백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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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가 77일 오후 노조법 2조 개정, 교섭창구단일화 폐기, 노동3권 쟁취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세종=변백선

 

김호규 위원장은 금속의 100개가 넘는 사업장이 교섭창구 강제 단일화로 노조할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라면서, “지치지 말자. 노조법 개정, 산재처리 지연 문제 해결 등을 내걸고 7·8·9월 총파업으로 제대로 투쟁하자라고 결의를 높였다.

 

김호규 위원장은 금속노조가 벌이는 공동결정법 제정 노조법 개정 10만 입법청원 운동 동참을 호소했다.

 

최근 지회를 설립한 김혜현 노조 서울지부 LG전자지회장은 투쟁사에서 “LG 재벌은 꼭두각시 기업노조를 앞장세워 차별이라는 무기로 지회를 탄압하고 있다라며, LG전자가 진급·고과·타임오프 등에 불이익을 주는 차별을 자행하면서 민주노조를 압박하고 있다고 증언했다.

 

김혜현 지회장은 엘지전자는 지회 설립을 축하한다며 혁신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하자 했다라면서, “뒤통수치는 게 엘지전자가 자랑하는 혁신 노사관계인가? 이것은 혁신 노조 탄압이다라고 꼬집었다. 김 지회장은 교섭창구단일화 폐기를 걸고 끝까지 투쟁하자고 외쳤다.

 

금속노조는 결의대회 시작 전에 노동삼권이라는 글제를 걸고 사행시를 공모했다. 노조는 공모 참가자 가운데 조남덕 콘티넨탈지회장 정종훈 르노삼성지회장 윤재석 포항지부 조직부장 이미옥 KEC지회 법규부장이 제출한 글을 꼽았다. 노조는 수상자들에게 양말, 선크림 등이 들어있는 투쟁 물품 꾸러미를 선물했다